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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궁·조선왕릉 6일간의 무료 개방, 설 연휴 필수 코스

by 이치저널 202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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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연휴, 조선 왕실의 역사를 품은 궁궐과 왕릉이 전 국민에게 활짝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그리고 조선왕릉을 포함한 총 2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복궁 근정전

 

행사의 백미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세화 나눔’이다. 조선시대에 왕이 신하들에게 새해 행운을 기원하며 그림을 하사하던 풍습에서 유래한 세화는 이번 설을 맞아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다. 고양이 민화로 잘 알려진 손유영 작가가 제작한 세화는 ‘푸른 뱀 깃발을 든 수문장과 고양이들’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이 세화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씩, 총 6,000부가 현장에서 선착순 배포된다.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버전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1월 27일 오후 2시부터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수문장 교대의식’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2만 5천 개가 무료로 배포된다. 해당 이모티콘은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설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 연휴가 끝나는 1월 31일에는 관리와 점검을 위해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이 모두 휴관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이 특별 개방 행사가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은 역사적인 공간에서 고즈넉한 설 풍경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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