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핼러윈 주간을 맞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안전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처음으로 맞는 핼러윈이기도 해, 서울시는 강남·홍대·이태원 등 유흥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대폭 배치하고 현장 대응 시스템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를 ‘핼러윈 특별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6개 지역을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강남역, 이태원, 홍대입구, 건대입구, 신촌 등 주요 상권을 비롯해 한강공원과 클럽 밀집지까지 포함된다.

특히 경찰·소방·자치구 합동으로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현장 통제 인력을 즉시 투입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하고, 드론과 확성기를 이용한 현장 안내 방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점·클럽·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출입 인원 분산 유도, 불법 증축 및 과밀 영업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교통공사와 버스운송조합도 심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혼잡 시간대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시는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SNS, 지하철 광고, 전광판 등을 통해 ‘핼러윈 안전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음주나 사진 촬영 등으로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동 중 위험 징후를 느낄 경우 즉시 대피하거나 신고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단순한 인파 관리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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