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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식 기자 jus5858@naver.com
16번이나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을 올린 최고의 기생
박연의 유일한 궁중음악 전수자
어우동, 황진이에 이은 조선 시대 최고의 미녀 기생으로 세종대왕의 왕자들과 염문을 뿌린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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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반대에도 무릎 쓰고 일곱째 아들인 평원대군, 이임의 첩이 되지만, 19세의 나이에 천연두에 걸려 평원이 사망한다. 그런 상중에도 이복동생인 화의군과 사통한 것이 들통나 조선 7대 왕이자 셋째 형 수양대군에 의해 태형에 처한다.
그러나 형제이며 역시 초요갱에게 사심을 품은 계양군이 초요갱이 조선 3대 음악가인 박연의 유일한 궁중음악 전수자임을 설득, 살려줄 것을 간청하여 평양으로 유배를 보낸다. 유배를 간 평양에서도 그녀는 수 없는 남성들과 염문을 뿌리며 돌아다닌다.
단종에서 예종에 이르기까지 16번이나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기생 초요갱!
허리가 잘록하고 엉덩이가 커 요염한 자태를 비유하여 불렸다는 초요갱!!
"담장 아래에 핀 꽃은 주인이 없사옵나이다"라고 말을 한 궁중음악 전수자이며 최고의 기생 초요갱~!!
아~~
나도
초요갱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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