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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정의식의 기생이야기

조선을 뒤흔든 전설적인 기생, 초요갱

by 이치저널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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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식 기자 jus5858@naver.com

 

 

16번이나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을 올린 최고의 기생
박연의 유일한 궁중음악 전수자

 

 

어우동, 황진이에 이은 조선 시대 최고의 미녀 기생으로 세종대왕의 왕자들과 염문을 뿌린 그녀!

 

채널A 천일야사 캡쳐 화면

 

세종의 반대에도 무릎 쓰고 일곱째 아들인 평원대군, 이임의 첩이 되지만, 19세의 나이에 천연두에 걸려 평원이 사망한다. 그런 상중에도 이복동생인 화의군과 사통한 것이 들통나 조선 7대 왕이자 셋째 형 수양대군에 의해 태형에 처한다.

그러나 형제이며 역시 초요갱에게 사심을 품은 계양군이 초요갱이 조선 3대 음악가인 박연의 유일한 궁중음악 전수자임을 설득, 살려줄 것을 간청하여 평양으로 유배를 보낸다. 유배를 간 평양에서도 그녀는 수 없는 남성들과 염문을 뿌리며 돌아다닌다.

단종에서 예종에 이르기까지 16번이나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기생 초요갱!

허리가 잘록하고 엉덩이가 커 요염한 자태를 비유하여 불렸다는 초요갱!!

"담장 아래에 핀 꽃은 주인이 없사옵나이다"라고 말을 한 궁중음악 전수자이며 최고의 기생 초요갱~!!

 

아~~

나도

초요갱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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