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이치저널 포럼 개최,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강연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일시 : 2022년 12월 08일(목) 오후 5시 쏠베스타
강사 : 최충기 (주)승화기술 대표,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지난 12월 08일(목)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쏠베스타’에서 ‘제3회 이치저널 포럼’이 개최되었다.

 

 

'선한영향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치저널포럼이 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4월 창단식을 한 이치저널포럼은 이치저널 자문 및 후원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치저널의 발전 방안과 연구 활동 및 세미나, 설명회, 봉사활동 등을 진행, 추진하기 위한 회원의 확대와 상호교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최충기 승화기술 대표

 

지난 9월에 이은 세 번째 모임인 이번 포럼에서는 최충기 승화기술 대표가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림 흡수나 CCU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로 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 수준으로 낮추는 것으로,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를  '넷-제로(Net-Zero)'라 부른다.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유럽연합은 1990년대 초부터  기후 및 에너지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2050년 기후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여 순환경제체제를 구축,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 로드맵인 유럽그린딜 전략을 세웠다. 유럽연합의 장기 발전전략에 동조하며 협력하기 위한 조치로 최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2050년 및 206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한국은 고탄소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업 중심 산업이 수출을 이끌고 있어 빠른 시기에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며,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기업의 부담증가와 경쟁력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 현실이다. 

환경부는 2020년을 기후행동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실행계획을 개발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다국적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력만 이용하거나, 사용한 전력만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 2022년 7월말 기준으로 RE100에 가입한 전 세계 기업은 구글, 애플, 제너럴모터스(GM), 이케아 등 376곳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 기아차, LG에너지 솔루션, KB금융, 미래에셋증권, 롯데칠성음료,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 등 많은 기업들이 RE100 캠페인에 참여했다. 기업 입장에서 RE100 참여는 생산비용 상승으로 직결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국제적 흐름이다. 

 

 

최충기 대표의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강연은 앞으로 어떻게 기업이 나아가야 하는지와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주었다.

강연이 끝난 후 박민주 고현소팩 대표, 전선민 ㈜파블 대표, 박희준 세이브일렉트릭 대표가 이치저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세 번째 맞이한 포럼은 ‘선한영향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의 장’이라는 초기 목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각 자문위원들이 각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가기를 희망하며 성료하였다.

 

 

 

이치저널포럼 회원명단(가나다순)은 다음과 같다.

김륜희 네오빌리스 대표, 김상옥 선진기공 대표, 김용식 성우, 김용필 파로스경영컨설팅 회장, 김정수 오티오코퍼레이션 이사, 김종록 한중기업인교류협회 회장, 김종욱 스마트 스타 회장, 김주남 한솔동의보감 관리단 회장, 김천수 크로네스코리아 대표, 나승도 ㈜KSE그룹 대표, 나일석 (주)로원홀딩스 회장, 남시범 ㈜드림프리덤 회장, 류장림 (주)더랜드그룹 부회장, 문성수 DMZ협동조합 이사장, 박민주 고현소팩 대표, 박영애 유리성댄스아카데미 대표, 박희준 세이브일렉트릭 대표, 변연배 딜리버리N 대표, 여용수 대명유리공업 회장, 유서연 아트테크트리 대표, 유충민 남북민간교류협의회 공동대표, 윤원로 나이스디엔비 tcb사업부 전무, 이승언 ㈜보정피제이티 회장, 이영하 공군발전협회 항공우주력연구원 원장, 이용광 육군협회 이사, 이용주 한성중전기 회장, 이창헌 연세재활의학과 원장, 전선민 ㈜파블 대표, 정영미 (주)아너스인베스트먼트 회장, 정진오 J &PARTNERS 대표, 조영일 피앤에프글로벌 대표, 조윤혜 비바츠아트클럽 대표, 최세규 동양키친나라 회장, 최충기 KR솔라(주) 대표이사, 하인철 거림E&C건축사사무소 대표, 한수경 경희 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