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시와그림4 흐르는 것들에 대하여 정경혜 jkh4195@hanmail.net 무제 흐르는 것들에 대하여 흐르는 것들에 대하여 금빈 정경혜 계절은 강물처럼 흐르는 꿈결 봄으로 만나 여름으로 길들여지고 가을이 사색하며 겨울이 회상한다 꽃이 핀 줄도 몰랐는데 벌써 꽃이 지는 저만치 이별 흐르고 흘렀구나 그래, 또 흘러가겠지 지나온 삶의 그림자는 호젓한 길 위로 걷는 계절의 풍경 세월은 침묵하는 달빛의 미소 여명으로 꿈꾸고 태양으로 용기되어 노을이 열정하며 밤이 익어간다 삶의 등대는 별되어 잔잔한 온기로 여무는 생의 모닥불 흐르고 흐르겠지 그래, 흘러가는구나 ! 2022. 10. 3. 봄날 정경혜 jkh4195@hanmail.net 꽃길만 걸어요 봄 날 봄눈 금빈 정경혜 말없이 소리내는 시간 안에 다양한 삶의 모습이 내립니다 하얗게 떨어져 그 어디로 스며드는 바램들이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하늘에 닿아 눈꽃으로 피어납니다 봄 속에 움트는 소망의 속삭임들이 향기로운 꿈입니다. 봄바람이 한아름 안고 오는 길은 속삭이는 향기로 불어오는 설레임입니다 봄빛으로 살포시 내미는 뽀얀 속살은 삼월에 만나는 나의 첫사랑입니다 소망의 기지개가 팝콘처럼 피어나는 날, 우리 꽃길만 걸어요 (봄날의 작가노트 중에서) 2022. 4. 4. 꿈의 대화 정경혜 jkh4195@hanmail.net 맨드라미 꿈의 대화 붉게 타오르는 열정의 꽃,진분홍 주름진 머리 빨간색의 닭벼슬을 닮아 계관화라고 한답니다 시월에도 눈부신 빛깔로 꽃을 피우는 그들의 대화에 귀 기울여 봅니다. 이 세상 당신만이 아름답소 내가 사랑함으로 정경혜/ 꿈의 대화 2021. 10. 27. 생의 뿌리 정경혜 jkh4195@hanmail.net 공존과 관조 공존 ( 생의 뿌리 ) 공존 ( 생의 뿌리 ) 지금 공존하며 살아가는 생명안에 우리 인간은 다음 세대의 뿌리이며 근원이기에 다음 세대가 살아갈 삶의 환경을 위한 관심과 작은 실천은 우리가 살 길이며 지구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생의 뿌리에서 다양한 색들의 점은 지구 생명체들의 타고난 본질,본성으로 상징하며, 점이 선이 되고 면이 되는 과정으로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며 함께 상생과 균형을 이루며 어우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생의 뿌리,믿음,신념이 있다면 결코 시들지 않으며 우리의 지구를 아름답게 아프지않게 돌보고 지켜나가는 것이 진정한 공존이 아닐까요? 2021. 8. 2.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