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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27

청주 북이면 소각시설 주민건강영향조사, 추가보완 조사 실시 김우구 기자 wgkim1220@daum.net 5년간 연차별 조사로 기존 주민건강영향조사의 한계점 보완 주민대표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환경개선협의체 구성·운영으로 조사의 투명성 확보 환경부는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한 추가보완 조사를 올해 9월부터 5년간 연차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조사는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2019년 1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실시한 첫 조사에서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암 발생 등 주민건강 피해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환경부는 이번 추가조사에서 선행조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소각시설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폐광산 등 다양한 영향 요인을 다각도로 조사할 계획이다. 우선, 조사 대상 오염원을 확.. 2021. 7. 21.
월출산에서 수달, 팔색조 등 멸종위기종 잇따라 포착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월출산국립공원 무인 관찰카메라 1대에 수달, 팔색조, 삵 등 다양한 야생동물 이동 장면 담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을 비롯해 Ⅱ급인 팔색조 및 삵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무인 관찰카메라에 잇따라 포착됐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무인 관찰카메라에 포착된 적은 있었으나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이 한 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연이어 포착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먼저, 올해 5월 15일 새벽 월출산 사자저수지(전남 영암군) 인근에 설치된 무인 관찰카메라에 삵이 처음으로 포착되었다. 5월 29일 오전에는 팔색조가, 6월 2일 오전에 수달이 연이어 포착되었다. 또한 이 무렵에 오소리.. 2021. 7. 19.
인공증식으로 방사한 멸종위기종 저어새 1년 만에 복귀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국내외 처음 인공증식 후 지난해 7월 방사한 저어새 중국에서 돌아와 중국 닝보시에서 겨울 보내고 올해 5월 우리나라에 복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7월에 국내외 처음으로 인공증식 후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가 1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걱모양의 부리가 특징인 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멸종위기(EN)로 분류된 여름철새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동아시아 지역에만 서식한다. 특히 전 세계 약 90%의 번식쌍(2020년 기준 1,548쌍)이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에서 번식한다. 이번에 돌아온 저어새는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2019년 5월 15일 인천 강화군에서 만조.. 2021. 7. 16.
온실가스인 메탄과 에탄‧프로판 동시 분해 미생물 발견 김우구 기자 wgkim1220@daum.net 국립생물자원관 메탄, 에탄, 프로판을 동시에 분해하는 원리 규명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지원에 활용 기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탈리아 유황온천(고온(60-100℃) 산성(pH 2-4)으로 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극한환경)에서 확보한 극한 미생물(극한환경에 적응하여 생육하는 미생물을 총칭)을 이용하여 메탄(온실가스), 에탄, 프로판을 동시에 분해하는 원리를 최근 규명했다고 밝혔다. ※ 에탄, 프로판 : 광화학적 반응을 거쳐 대기오염 유발 및 오존 생성에 관여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충북대학교 이성근 교수, 캘거리 대학의 피터 던필드(Peter Dunfield) 교수 등 국내외 공동 연구진과 함께 미생물자원을 이용한 물질순환 기전 및 적용 .. 2021. 7. 16.
공공급속충전기 고장 시 즉각 조치체계 구축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7월 19일부터 고장충전기 정보 매일 공개, ‘고장신고 포인트제’ 시범 운영 한국판뉴딜 1주년 기념 차상위계층‧소상공인 대상 충전요금 지원, 충전률 낮은 충전기에 대한 충전요금 할인, 충전소 지킴이 모집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환경부는 휴가철에 대비하여 이달 초부터 전체 공공급속충전기(4,870기)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여 정상운영토록 조치하고, 향후 충전기 고장 발생시 즉각조치를 원칙(부품교체 등 시간소요시 7일이내)으로 고장률을 2%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 공공급속충전기 고장률(평균 조치기간) 2020년 3%(14.1일), 2021년 6월 기준 3.7%(20일) 이를 위해 7월 5일부터 충전기 제조사들과 함께 긴급.. 2021. 7. 16.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내 물놀이 ‘해루질이 가장 위험’ 김우구 기자 wgkim1220@daum.net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2016~2020년간 여름철 국립공원 전체 익사사고 5건 중 3건은 해안가 해루질이 원인인 사망사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해변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특히 해안가 해루질(충청도 지역의 방언으로 물이 빠진 갯벌이나 해변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경상도에서는 ‘홰바리’라고도 일컬음)이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2016년~2020년) 간 여름철(7월~8월) 휴가 기간 내에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5건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해루질로 인한 익사가 3건(60%)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 2021. 7. 15.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 민관 연구개발 본격 착수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업계와 고순도 공업용수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R&D) 사업 착수 반도체 필수원료인 초순수의 생산기술을 국산화하여 국가 물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 사업의 필수원료인 초순수의 생산기술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은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국산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공정 등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수를 생산 및 공급하는 기술개발(R&D) 사업이다. 초순수..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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