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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사는 세상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늘에는
일월성신(日月星辰)이 있으며
땅에는
산천초목(山川草木)이 있어서
우리들의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다.
자연에는
사계절이 찾아와서 봄. 여름. 가을.겨울
사시사철 언제부터 찾아와서 언제까지 가고 있으니
그칠 날이 없는 나날들의 이 시간을 살아가는데
우리가 가장 소중하고 고귀하게 활용하여야 한다.
세상에는
대칭되는 두 가지씩 들이 있다.
밝음과 어둠이 있고, 높은 곳 낮은 곳도
짧은 것도 긴 것도 있고, 가벼운 것 무거운 것도
선(線)이 있으면 원(圓)도 있기 마련으로써
모든 사물들의 실체가 두 가지씩 쌍을 이루어
이들 모두가 대비되어 있다고 하겠다.
기쁨과 슬픔, 고통과 환희, 전쟁과 평화, 사랑과 미움
풍요와 기근, 가난과 부유, 근면과 나태, 성공과 실패
두 가지로 살아가기 마련이어서
땀 흘려 일하면서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는 두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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