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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여름을 기다리며

by 이치저널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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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_ 박미애 사진작가

자동차로 오를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
함백산 야생화축제 - 2023.07.30 - 2023.08.06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인 만항재는 백두대간의 장엄한 능선이 함백산을 지나 태백산으로 흐르기 전 잠시 쉬어가는 고개마루이다. 

 

 

고한읍에서 차로 10㎞ 거리로 해발 1330m 만항재로 오르는 길은 ‘S자’ 커브가 많지만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고개를 오르는 길에는 낙엽송 군락이, 내려갈 때는 태백산 봉우리가 눈을 즐겁게 한다. 고갯길 꼭대기에 야생화 산책로, 하늘숲공원 등이 있다.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희귀 야생화를 자동차를 타고 편히 올라 호사스럽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에 사람들은 만항재를 일컬어 "천상의 화원" 이라고 부르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함백산야생화축제 발췌)

 

 

 

 

봄에 활짝 피었던 꽃들은 꽃잎을 떨구고, 여름을 기다리는 꽃들은 물을 머금고 꽃망울을 활짝 터트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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