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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뉴스

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최

by 이치저널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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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아티스트 일부변경 및 보강
새만금에서 이동시간 대략 50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K-팝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당초 K-팝 콘서트는 6일 오후 새만금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폭염에 대원들이 최대한 안전한 환경과 장소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콘서트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서 “전주는 여러 곳과 대비한 결과 비교 우위의 적정 장소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새만금에서 이동시간이 대략 50분이며,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안전관리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고 말했다. 

또 “전주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은 4만2000명이며, 관중석 88%가 지붕이 설치돼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티스트 출연 문제 등은 KBS 관계팀 등 여러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장소, 날짜가 바뀐 만큼 11일 전주의 K-팝 콘서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TF팀이 새롭게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리핑에 나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K-팝 공연을 전후해 전북현대 축구단 홈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구단 측이) 다른 구장으로 옮겨 경기를 치르기로 한 데 감사드린다“며 “K-팝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의료, 소방 등 전북의 모든 인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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