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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허주의 시 세계

그리움 23 - 그리움속에서

by 이치저널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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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어도

가질수 없는 게 인생이요

버릴 것은 버리지

못하는게 인생이라

 

 

흐르는 강물이

맑기만 하겠습니까

 

 

부는 바람 속에

먼지인들 없겠습니까

 

 

예쁜 꽃잎 마져

그리움은 있었거늘

나비 꿈을 꾸며

살아온 것을

 

 

흐르는 강물도

때로는 구비 치는데

살아온 세월 만큼

별 만큼 많은 사연

 

 

청춘이 아깝다고

세월을 잡으리까

 

 

꿈길 같은 그리움속에서

깨어나는 그날까지

보듬어 주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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