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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허주의 시 세계

그리움 27 - 너를 만나 행복하다

by 이치저널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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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지워지질 않는다

 

내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세상에서

내가만난 가장 행복한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난 것은

하늘의 뜻인가 싶다

너를 만난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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