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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들이 군 행정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병무청은 10월 14일부터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간편화하며, 이로써 군 관련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외에 있는 병역의무자들이 병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때 국내에서 발급된 공동인증서나 나라사랑 이메일을 통해 복잡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러한 번거로운 절차는 해외에서의 불편함을 가중시켰으나, 이제는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간편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다.
병무청은 행정안전부의 정부24 모바일 신분증 앱을 사용해, 해외 공관에서 여권을 소지한 상태로 신청을 완료한 후 본인의 모바일 기기에 앱을 설치하고, 해외 공관에 등록된 사용자 정보를 앱에 연동하면 손쉽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병역 의무자들은 더 이상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외에서도 병역 이행을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해외 체류 중인 병역 의무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국민들이 병역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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