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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당신이 모르는 치명적인 사실

by 이치저널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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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혀 괜찮지 않은 전자담배'라는 메시지를 담은 금연 광고를 10월 10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전자담배에 대해 여전히 관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고자 기획되었으며,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의 몰래 흡연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특히, 전자담배가 흡연자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피해를 끼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상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자 중 약 80%가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몰래 흡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차 안, 집 안과 같은 개인 공간에서의 흡연이 빈번하다. 광고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반영해, 가정과 직장, 모임 등의 상황 속에서 흡연으로 인해 주변인이 겪는 불편함과 피해를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흡연자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주변인의 얼굴이 피폐해지는 모습이 특수 효과로 드러나면서, 전자담배의 해악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광고가 모든 담배 제품이 해롭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른 정책 추진의 일환임을 밝혔다. 전자담배도 결코 안전하지 않으며, 이 광고를 통해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금연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자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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