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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결! 설 명절 공공주차장 무료 이용법

by 이치저널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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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주차난 걱정? 이제 안심하고 출발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1만 4천여 개의 공공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조치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무료 주차장 정보를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다양한 경로에서 개방 정보를 제공한다.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비롯해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현대차내비게이션, 아이나비에어에서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명절 주차장’ 또는 ‘공공주차장’을 검색하면 위치, 개방일자, 이용시간, 무료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맞춰 이번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을 기존 계획보다 하루 더 늘렸다. 1월 24일부터는 미리 개방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귀성 전에 여유롭게 주차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이 4,076곳으로 가장 많고, 대구·경북(2,057곳), 부산·울산·경남(2,704곳), 대전·세종·충청(2,153곳), 광주·전라(1,696곳), 강원(1,344곳), 제주(164곳) 순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정부는 명절마다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공주차장 이용 정보를 조사하고 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파일 형태로도 제공되며, 민간사업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데이터 개방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주차 걱정 없는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주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이 모르고 지나치는 공공서비스가 없도록 서비스 발굴과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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