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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김동선의 휘몰이

나의 시간 여행

by 이치저널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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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고르지 못한 호흡,
가시 돋힌 밤,
어지러운 도시를
벗어나고 싶었다.

혹시 아나요.
여명과 함께
길 떠나는 철새들이
고른 햇살로
머리를 비추고
알 수 없는 온기로
녹슬고 
무디어진 가슴을
빛이 나게 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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