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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뉴스1766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도입, 빠른 배송 서비스 17일부터 주문배송시설 제도 도입을 위한 「물류시설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 시행 도심 내 새로운 유형의 물류시설인 주문배송시설을 도입하는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이 2월 17일(토)부터 시행되어, 도심 내 생활물류 시설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E-커머스 확산에 따라 생활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새벽・당일 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을 도입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령 상 주문배송시설(MFC) 개념을 도입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도 주문배송시설 설치를 허용하되,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바닥 면적이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만 허용한다. 주문배송시설(MFC, Micro Fulfillment C.. 2024. 2. 16.
이달의 무인섬 – 남해바다에 웅크린 청룡, ‘용섬’ 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용섬’이 선정되었다. 용섬은 길게 뻗은 섬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도(龍島)’라고도 불린다. 고도 62m, 길이 약 1,400m, 면적 106,314㎡의 용섬은 인근 유인도인 초도를 포함해 황제도와 장도, 원도, 중결도, 동굴섬, 진대섬, 솔거섬과 함께 ‘초도군도’를 이룬다. 용섬 전경 용섬 전체는 대부분 바위로 구성되어 있지만, 정상 부근에서는 곰솔을 비롯해 까마귀쪽나무, 억새 등이 군락을 이루고 동백과 돈나무, 찔레 등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 고유종인 해변싸리와 백운산원추리가 자생하고, 다양한 곤충과 조류, 상위 포식자인 구렁이가 서식하는 등 우리나라 토속 생태계 환경을 볼 수 있다... 2024. 2. 16.
현존하는 유일한 증기난방체계의 디젤난방차 905호,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디젤난방차 905호'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디젤난방차 905호'는 1964년 10월 인천공작창에서 최초로 제작한 난방차 10량(901~910호) 중 하나로 1987년까지 운행되었다. '디젤난방차 905호' 외관 / 문화재청 제공 1950년대에 여객열차가 증기기관차에서 디젤기관차로 바뀌면서 겨울철 여객열차에 연결하여 객실에 증기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증기난방 체계의 디젤난방차로, 근현대기의 철도교통 난방 체계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뛰어난 상징적 의미와 생활문화사적 가치를 지닌다. 문화재청은 신규 등록된 '디젤난방차 905호'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현대문화유.. 2024. 2. 16.
폴리텍대, ‘신중년과정’ 취업률 62.8% 23년 상반기 수료생 취업률 62.8% 달성, 50대와 남성 참여 높아 올해 2550명 대상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직종 등 훈련 노사발전재단과 협업해 전직지원 서비스와 직업훈련 연계 강화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대’)은 지난해 상반기 신중년특화과정 취업률이 62.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2.6%p 상승한 수치다. 이 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에게 전직, 재취업에 필요한 3~6개월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2018년 개설 이래 60% 내외 취업률을 기록하면서, 재취업 성공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신중년특화과정 훈련생의 연령대별 비율을 보면 50대가 40.5%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60대 이상이 35.8%, 40대가 23.7%였다. 성별 비율은 남성.. 2024. 2. 16.
여객선 안전점검에 참여할 국민 감독관 공개 모집 해수부, 다음 달 1일까지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 공개 모집 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4년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참여형 제도다. 지난 2018년 도입돼 해마다 15명 규모로 공개 모집해 운영해 왔다. 지난 6년 동안 모두 75명의 국민안전감독관들은 233회에 걸쳐 연안여객선을 점검하며 여객 이동 통로 미끄럼 방지 처리, 스마트폰 충전 콘센트 먼지 제거 등 50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국민안전감독관 점검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 점검전 사전 회의 국민안전감독관 점검 현장. .. 2024. 2. 15.
‘농어업고용인력 지원법’ 본격 시행, 인력난 해소·근로환경 개선 농식품부·해수부,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시행…매년 실태조사 실시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 운영…농협중앙회에 인권보호상담실 운영 농어업고용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15일부터 시행된다. 특별법 시행에 따라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농어업고용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야 한다. 또한 공공기관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단체나 기관을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계획의 주요 조치 사항들을 이행해야 한다. 우선 농식품부는 농업고용인력 양성, 인권보호, 근로환경 및 인식 개선 사업, 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지원 사업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 2024. 2. 15.
영세 소상공인에 전기요금 최대 20만 원 지원 매출 3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공고, 21일부터 접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개인·법인사업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오는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및 3고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2022년부터 시작된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세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 2024. 2. 15.
국내 대학 졸업 외국인도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가능 ‘요양보호사 양성지침’ 개정…요양보호사 양성 확대·교육기관 질 개선 표준교육과정 240시간 → 320시간으로…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외국인 졸업생도 국내에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가능 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외국인 중 요양보호사 교육이 가능한 대상은 F2(거주), F4(재외동포), F5(영주), F6(결혼이민), H2(방문취업)이었으나 앞으로 D10(구직, 국내 대학 졸업자에 한함)도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시부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도록 표준교육과정을 기존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 2024. 2. 15.
이달의 등대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대진등대 2월 ‘이달의 등대’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있는 ‘대진등대’가 선정되었다. 31m 높이의 팔각형 구조인 이 등대는 12초 간격으로 불빛을 깜빡이며 동해안과 대진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대진등대’는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로 1973년 첫 불을 밝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등대 앞에서 내려다보는 대진항과 드넓은 바다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일출과 일몰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에게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대진등대 등대 주변에는 자연호수인 ‘화진포’가 있어 광활한 호수를 배경으로 소나무가 울창하게 늘어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근처에는 역사안보전시관도 운영되고 있다. 대진항 해상공원 또한, 아름다운 동해의 풍경과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 2024. 2. 15.
3월은 여행가는달, KTX·숙박 반값 교통 최대 50%, 숙박 3만 원 할인, 국내 여행상품 40% 할인 등 풍성 21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숨은 관광지 등 즐길 거리 다양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6월 한번이었으나 내수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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