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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김동선의 휘몰이

걱정하지 마세요

by 이치저널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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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에 맺힌
이슬 방울 하나가
산골의 아침을
깨운다.

달빛에 핀 꽃.
땅 위에서
피어오른 빛.
해는 빛과 꽃이 되어
하루하루
힘든 생의 무게를
이겨내며 
제 그림자를 
찾는다.

 

-안반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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