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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참고 살아가는 건 아닐는지...
살아가는 현실이 너무 힘들 때 우리는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표현하며, 탄생의 고고성을 냄은 이 험난한 세상을 어이 살까 하는 공포의 시작을 알림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투쟁의 역사가 시작된 거다.
배가 고픈데 자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니 일단 울어야만 어머니가 젖을 주게 되고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엄마와 교감이 시작된다. 이때는 참을성이고 뭐고 간에 의사 표현 방법이 우는 것밖에 도리가 없으니까.
성장통을 겪으며 배고픔도 참아야 하고 아픔도 참아야 하는 인고의 세월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성장하면서 우리는 참는 훈련을 하며 인생의 황혼을 향해 잘 익어가고 있다.
혹독한 표현으로 어머니 배 속이 100%의 행복이었다면, 20%의 삶 속에 행복이 존재하며 그 20%도 다 소화하지 못하고 가는 게 인생이라지 않던가?
현명하게 사는 방법이 절대 쉽지 않은 화두지만 우리는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작은 행복을 추구하려 노력하며 인생을 참고 살아가는 건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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