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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김용식의 아침을 여는 편지

짖는 소리 하네!!

by 이치저널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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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식 voice_kim@daum.net

 

 

좀 더 정제되고 절제된 모습으로 아름답게 살았으면 한다.

 

 

 

이미지 제공 - 박미애 사진가

 

짐승들의 소리는 짖는다, 운다고 표현된다. 이는 짐승들은 인간과 같이 즐겁고 슬프고 기쁜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사람이 말한다고 함은 동물들이 인간과 같이 희로애락을 표현하지 못함을 뜻한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어긋난 행동을 할 때 비하하는 표현으로 '짖는 소리 한다'고 표현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말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받은 삶을 영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축복받은 언어로 우리는 문화를 발전시켜왔고 또 발전시켜갈 것이다.

정제된 언어야말로 사람의 인격을 대변하는 현실에 인간은 동물보다 더 큰 혜택을 받으며 살고 있다. 우리 언어생활에 좀 더 정제되고 절제된 모습으로 아름답게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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