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이해할수 있는 언어로 구체적으로 이야기
치매환자와의 대화
기억능력도 떨어지고 더불어 지능도 저하되는 치매환자와 어떻게 언어를 소통할 것인지 어떠한 방법으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치료자나 돌보는 자나 모두 가장 어렵고 또 기본적인 케어의 방법이다. 그리고 그 의사소통의 방법은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케어'이다.
치매환자와의 기본적인 의사소통
말을 통해서 하는 언어 소통과 몸짓으로 하는 행동 소통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6:4, 7:3의 비율로 몸짓으로 하는 행동 소통을 더 권장하고 싶다. 그러나 행동으로만 치매환자와 소통할수 없기에 언어적인 소통은 두 가지만 기억하자.
초등학생도 이해할수 있는 언어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 부드러운 스킨십, 즉 가벼운 몸을 터치하며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몸짓으로 하는 소통은 치매환자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이해를 돕는 데는 언어적인 것보다 더 효과를 높힐수 있다.
치매환자가 듣는 장애가 없더라도 수어로 표현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치매환자의 뇌체조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통에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치매환자의 의사소통의 핵심
▶환자가 아닌 정상인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의 의견과 결정을 존중해 주는 것.
▶어떤 말을 해도 맞장구 쳐주는 칭찬 리액션.
▶몸짓언어를 위한 춤.
치매환자의 뇌를 깨우는 '뇌운동'
아마도 지금 소개하는 손가락 운동은 모두 다 알고 있을 것이고, 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이어서 소개한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어긋난 형태로 번갈아 가며 돌리는 손가락 운동이다. 간단하면서도 뇌와 손가락 움직임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가 좋다. 천천히 하다가 빨리 하다가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도 이끌어내고 관계도 더 친밀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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