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화재안전조사 3개월간 진행

by 이치저널 2024. 8. 21.
728x90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2024.8.1.)로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확산된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조사 기간 동안 전국의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소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며, 불법적인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및 2024년 상반기 자체점검의 적정성 여부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20일(화)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화재안전조사팀장과 소방시설관리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이번 화재안전조사의 대상, 방법, 기간 등을 논의하고 각 시도별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약 10%로, 각 시도 소방본부는 소방시설의 노후도와 지하주차장의 규모 등을 고려해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아파트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확인 사항으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2024년 상반기 아파트 자체점검의 적정성 등이 포함된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아파트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시설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화재안전컨설팅과 더불어 모바일 앱(아파트아이)을 활용한 대피계획 수립 캠페인, 피난시설 점검 및 사용 방법, 비상방송설비 자동 안내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소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다만, 화재안전조사만으로 모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아파트 관리인들이 평상시 자체 점검과 유지 관리, 대피 계획 등을 철저히 교육하고 안내하겠다”고 강조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