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에서 1,210건, 올해 처음 신설된 영상(숏폼) 부문에서 4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대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대상 1명 (농식품부장관상) - 최은택,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말아일체'

 

사진 부문 대상은 최은택 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말아일체'로, 물속에서 사람과 말이 교감하는 장면을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색감 및 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수상 1명 (검역본부장상) - 김택수, '어머니의 망중한'

 

최우수상은 김택수 님의 '어머니의 망중한'으로, 강아지와 고양이가 할머니와 함께 있는 따뜻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다.

 

우수상 (검역본부장상) - 이상훈 님의 '마주보기'

우수상 - 박호광 님의 '굿모닝'

 

우수상에는 이상훈 님의 '마주보기', 박호광 님의 '굿모닝', 오승현 님의 '바다보다 사랑해'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최점숙 님의 '엄마~!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와 최태희 님의 '함께 나누는 간식시간' 외 4점이 선정되었다.

 

영상(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한지현 님의 '거리의 동물 친구들'로, 거리에서 만난 동물들과의 행복한 교감을 담았다. 장려상에는 백진 님의 '사랑받게 된 유기견의 놀라운 변화'와 홍석재 님의 '우리들의 성장 일기'가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에 게시되며,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지역축제 순회 전시 및 동물복지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는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영상(숏폼) 부문을 추가해 다양성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박람회와 홍보 전시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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