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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병역판정검사 및 현역병 입영일자 조정

by 이치저널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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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인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병역 관련 일정에 변동이 생긴다. 병무청은 이날 병역판정검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현역병 입영일자와 병력동원훈련소집일자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국의 병역판정검사장은 10월 1일에 휴무한다. 이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기로 했던 사람들은 검사일자를 임시공휴일 전후로 변경할 수 있다. 병무청은 대상자들이 희망하는 날짜를 최대한 반영하여 검사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당초 10월 1일로 지정된 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들은 새로운 검사 일자를 병무청의 안내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

 

훈련병 입영행사 -논산훈련소 제공

 

또한, 10월 1일 입영 예정이었던 육군 현역병의 입영일자도 하루 앞당겨져 9월 30일로 변경된다. 변경된 입영일자에도 입영 부대와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입영 대상자는 5개 부대에서 총 1,476명에 달한다. 병력동원훈련소집 일정 또한 변동된다. 9월 30일 예정이었던 병력동원훈련소집 일자는 2024년 10월 중순 이후로 연기된다.

병무청은 이번 조정에 대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현역병 입영 대상자,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들이 변경된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개인 알림톡 발송, 병무청 누리집 공지 등을 통해 철저히 안내할 방침이다.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병무청의 설명이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가 차원에서 군 관련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군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병역 관련 일정 변경으로 인해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대상자들은 병무청의 안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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