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문화축전, 궁패스로 4대 고궁 무제한 입장 가능

 

 

행 사 명: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슬 로 건: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
행사기간: 2024. 10. 9.(수) ~ 10. 13.(일) / 5일간
장 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온라인
주최/주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 국가유산진흥원

다가오는 10월, 서울의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이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축제,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으로 다시 한 번 문을 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특히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확대된다. 방문객들은 경복궁에서 펼쳐지는 '한복 연향'을 비롯해 다양한 한복 체험 프로그램, 왕가의 산책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궁궐의 정취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도 각 고궁의 특색을 살린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9월 23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한정된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

 

▶경복궁 한복 연향(10.9.): 한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는 왕가의 산책과 국악 공연 등 한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경복궁 밤의 정취와 어우러진다. 사전 예약자는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경복궁 상의원 체험(10.9.~10.13.): 조선시대 상의원을 주제로 한복의 역사와 소품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인문학 콘서트-한복, 천태만상(10.10.~10.11.): 영화와 의궤 속 한복의 쓰임새를 주제로 하는 강연이 흥복전에서 열린다.

 

▶고궁음악회-발레×수제천(10.10.~10.13.): 발레와 궁중음악이 접목된 융합 공연. 관람 인원과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이들이 감상할 수 있다.

 

▶창덕궁 아침 산책(10.9.~10.13.): 고요한 아침의 창덕궁을 산책하며 역사 해설과 창덕궁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

▶창경궁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10.11.~10.13.):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 공연.

▶창경궁 물빛연화(10.9.~10.13.): 밤의 춘당지를 수놓는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모두의 풍속도(9.13.~10.27.):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9월 23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경복궁 한복 연향과 인문학 콘서트는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다.

이번 축전 동안 4대 고궁과 종묘, 경희궁을 무제한으로 관람할 수 있는 '궁패스'도 4천 장 한정 판매된다. 궁패스 구매자는 경복궁 야간관람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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