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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국립공원 길잡이 탐방알리미 앱, 맞춤형 탐방과 여행 정보 제공

by 이치저널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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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방문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탐방알리미’ 앱을 11일 새롭게 개편했다. 국립공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이 앱은 탐방로, 운영 시설, 문화시설과 같은 필수 정보는 물론 기상청과 한국관광공사와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공원별 날씨 예보와 주변 관광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국립공원 탐방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탐방알리미는 특히 초보 탐방객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탐방 일정을 나만의 맞춤형으로 계획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용자는 앱에서 산악공원, 해상해안공원 등 다양한 유형의 공원과 활동을 추천받아 자신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장소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 전문 기자단이 추천하는 시즌별 탐방지 정보와 블로그·영상 콘텐츠가 함께 제공되어 탐방 전후의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채워준다.

 

 

이용자는 단순히 정보를 조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탐방지와 활동을 기반으로 일정을 설계해 ‘나만의 일정표’를 완성할 수 있다. 만약 계획 설정이 어렵다면 국립공원공단이 준비한 탐방 일정 예시를 참고할 수 있어 탐방 계획 수립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챗봇을 통한 사전 문의와 탐방 일정일에 따라 탐방로 통제 상황, 기상 특보와 같은 중요 정보도 푸시 알림으로 제공되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탐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공단은 탐방알리미 출시를 기념해 12월 9일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탐방알리미 앱을 설치하고 공단 누리집 계정으로 접속해 탐방 일정을 만든 이용자 중 ‘좋아요’를 많이 받은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개편으로 탐방객들이 다양한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자연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앱 설치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국립공원 탐방알리미’를 검색하여 손쉽게 가능하다. 이번에 개편된 탐방알리미 앱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방문 전부터 방문 후까지 탐방객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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