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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예측 가능한 절세 전략, 15일부터 미리보기 서비스 오픈

by 이치저널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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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면서 수많은 근로자에게 ‘13월의 월급’을 챙길 기회를 미리 제공한다. 이는 근로자들이 자신의 예상 세액을 사전에 파악해 절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로, 다양한 공제 항목을 반영해 세금 환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지난해의 연말정산 자료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내년 예상 세액을 산출한다. 특히 연봉의 변동이나 부양가족의 변동 등으로 인해 인적공제 항목이 변경되었거나 신용카드·의료비 공제 혜택이 달라질 수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예상 세액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제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자들은 올바른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국세청은 또 공제·감면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안내하고, 절세를 위해 저축과 지출 계획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꿀팁’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월세액 세액공제와 기부금 공제는 올해부터 안내 인원을 확대한 만큼, 이와 같은 주요 공제 항목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세액 공제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맞춤형 안내가 필요한 근로자를 위해 국세청은 과거 연말정산 이력과 데이터를 분석해 공제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크지만 혜택을 받은 적 없는 43만 명의 근로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국세청에서 개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관련 항목과 필수 증빙 서류는 국세청 누리집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연말정산을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는 그동안 복잡했던 연말정산 절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소득 공제와 세액 공제 항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13월의 월급을 준비하고, 절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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