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특성화고 2기 출범,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5곳 지정

by 이치저널 2024. 12. 2.
728x90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 산업을 이끌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2기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5곳을 선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경남공고, 광주전자공고, 삼일공고, 서울공고, 울산공고가 각 지역의 중심 교육기관으로서 본격적인 환경 전문 교육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인재들이 배출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간 약 2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 예산은 산업기사 자격 취득 과정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사용된다. 특히 경남공고, 광주전자공고, 삼일공고는 '수질환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을 운영해 졸업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1기 사업에서 광주전자공고의 졸업생 중 상당수가 환경부, 대기업 등으로 진출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학생들은 이 교육 과정에서 자격증 취득 외에도 기업 연계 현장 실습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더불어 취업에 대비해 입사 서류 작성, 모의 면접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환경부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환경 관련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와 교육 기관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녹색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지역 경제와 환경 산업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