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시작, 핀테크 기업 주목

 

 

핀테크와 금융 혁신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기회의 문이 열렸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4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 신청을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청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준비해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2024년 6월부터 정해진 신청 기간에만 접수를 받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서, 금융위는 기업들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과 일정을 투명하게 공고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신청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의 ‘지정 신청하기’ 메뉴에서 가능하며, 신청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여유를 두고 제출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망 분리 정책이나 대용량 파일 전송 문제로 인한 사례가 보고된 만큼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핀테크지원센터는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경험이 없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례 10건을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이 사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지정된 기업들의 신청 준비 과정과 성공적인 지정 후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어, 새로운 신청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자주하는 질문(FAQ)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이 자료는 서류 작성 요령, 제출 절차 등 기존 신청 기업들이 자주 문의했던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신청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접수된 신청서를 법정 심사기간인 최대 120일 내에 심사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신청을 놓쳤더라도, 차기 신청 공고는 2025년 3월 17일부터 2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어 충분한 준비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핀테크 기업이나 혁신 금융 서비스를 구상 중인 스타트업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신청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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