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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만나는 설날, 특별한 체험의 기회

by 이치저널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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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즐기는 명절의 새로운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은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58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의 고유한 즐거움에 자연의 여유로움을 더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박쥐란을 주제로 한 특별전 ‘박쥐란 포포의 여행’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오디오 해설 프로그램 ‘나만의 해설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이곳의 사계절 전시온실과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은 세종수목원을 방문해야 할 이유를 더해준다.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은 전통놀이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결합된 특별한 체험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산림치유프로그램 ▲달조명과 포이 포토스팟 체험 등이 운영되며, 자연 속에서 명절의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겨울방학 특별 미션투어 ▲슬기로운 식물의 생존전략 ▲마법사의 나무들 같은 흥미로운 활동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식물원 산책 ▲이끼 테라리움을 활용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체험도 준비됐다.

 

경남 합천군의 합천목재문화체험장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목재자동차 만들기 ▲오색무드등 제작 ▲목재트레이 만들기 등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국내 최대 규모의 코끼리 미끄럼틀 체험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명절 추억을 선물할 장소로 손꼽힐 만하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숲에서 경험하는 명절의 여유와 따뜻함은 자연과 더불어 누리는 특별한 행복을 선사한다. 설 연휴 동안 자연 속에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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