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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더 재밌어진다! 도장 찍고 상품 받는 ‘로컬100’ 이벤트

by 이치저널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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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역 여행도 게임처럼 즐긴다. 단순히 명소를 방문하는 게 아니라 도장을 모으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로컬100 스탬프 투어’가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마트24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숨겨진 문화명소를 알리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여행도 하고, 할인 혜택과 한정판 배지도 받을 수 있어 여행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로컬100 스탬프 투어’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중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이마트24 앱을 설치한 후, 행사 대상지 근처에 있는 이마트24 편의점에서 1,000원 이상 구매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대상지는 전국 15곳으로, 유명한 관광지부터 독특한 지역 명소까지 다양하게 포함됐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강릉의 무릉별유천지, 부산 전포카페거리, 서울 문화역서울284, 안동 하회마을, 여수의 남도달밤야시장 등이 있다.

도장을 모으는 재미는 물론, 적립 개수에 따라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3개 이상 모으면 ‘로컬100’ 홍보대사 키크니 작가가 디자인한 한정판 배지(3종 중 1개)를 받을 수 있으며, 5개 이상 적립하면 5,000원에서 최대 20,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24 할인권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2023년 10월부터 추진해온 ‘로컬1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로컬100’은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100개의 문화명소, 콘텐츠, 인물 등을 선정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방문 캠페인, 온라인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돕고 있다.

 

로컬100 스탬프 행사 대상지

 

 

특히, 올해는 ‘로컬100 안내 책자’ 2025년 개정판도 발간됐다. 기존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담았으며,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해 지역의 숨겨진 역사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책자는 문체부 공식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송윤석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국민이 직접 지역을 방문하고, 그곳만의 특별한 문화적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24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력해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다면? 앱을 설치하고 가까운 ‘로컬100’ 명소를 찾아가 보자. 도장 찍고 상품 받는 재미는 물론, 그동안 몰랐던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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