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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억겁의 인연으로 서로 만난
반쪽 당신이
나의 오늘 아침을 희망으로 열어주고 있다.
이 아침의 찬란한 햇살 아래
영롱한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비익조 사랑을 자랑하고 있다.
하나의 눈과 반쪽 날개로
날 수도 없이 만난 우리가 살아 온
그 많고 많은 날들
운명처럼 짝을 지어
그리움과 애틋함을 찾으며
개척해 온 애환의 나날들!!!
여태껏 이 몸 살아가는 이유가
당신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 무엇이 더 있겠는가?
서로 격려해주고 서로 아껴주고
서로 믿어주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비익조 사랑!!!
비익조는 모든 것을 참고 이겨내며
온전한 일심동체가 되게 한다.
비익조는
서로 껴안아야만
푸른창공으로 날아오를 수 있는
운명을 스스로 선택한
영생의 사랑과 그리움의 화신(化身)이 아니련가?
비익조는
험한 인생길을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인연과
공동운명체 정신을 가르쳐주며
오늘도 내일도
아니 영원히
세상 연인들의 훈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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