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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청춘이란 나이 듦이 아니라
굽힘이 없는 의지와 불타는 열정이다.
머리에 새치가 많이 있어도 상관없다.
마음과 생각이 젊다면
낭만과 희망과 도전이 살아 있다면
가슴 한켠에 생의 즐거움과 용기가 남아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생각이 참신하고 태도가 여유롭고
늘 마음이 훈훈하고 신선한 정신이 솟아나는 한
청춘과 나이 듦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나이가 많아지더라도
경험을 통해 체득한 지혜가 더욱 빛난다면
미래에 대한 탐구심과 이상을 잃지 않고
영혼이 정서적 균형으로 더 빛나게 할 수 있다면
젊은 노인으로서 청춘의 요건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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