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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염홍철의 아침단상62

자존감과 자존심 염홍철 기자 존감을 지키는 최고의 단계는 '신독(愼獨)' 언젠가 갈등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익(자리)을 선택하면서 '불편'을 감수하느냐 아니면 포기하면서 자존감을 지켜야 하느냐의 갈림길이었습니다. 길게 생각하지 않고 후자를 택했습니다. 그때부터 자존감을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자존감, 사전적 의미로는 '자신을 어떻게 평가 하는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추상적입니다. ⓒ 박미애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만들지 않는 것이 자존감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오히려 '바보'처럼 보일 때가 더 많.. 2023. 3. 21.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돈과 지위보다는 '즐거움'과 '의미'가 더 중요 오늘은 직업 선택과 관련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본인보다는 자녀 문제에 관심이 더 있겠지요. 일단 직업 선택의 기준은 수입(돈)과 사회적 지위(평가)가 우선이겠지요.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느 정도의 수입과 그 직업에 대한 평판은 당연한 고려사항이겠지만 그것에 대한 지나친 욕심이나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소득수준과 행복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결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 박미애 또한, 지위와 명성은 자존감 높여주는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도 지나치면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당신은 시장 등..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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