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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염홍철의 아침단상

내가 제일 능력이 있다!

by 이치저널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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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인생의 성패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조건이 아니라 선한 실행력에 있음

 

 

1980년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 아래와 같은 공익 광고가 실렸습니다.

"그 사람은 초등학교를 9개월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은 두 번이나 사업에 실패하여 그 빚을 갚는 데만 무려 17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 사람은 크고 작은 선거에서 7번이나 낙선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었고, 결혼해서는 두 아들마저 잃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실패와 불행의 연속이었던 삶을 살았지만 결국 그는 승리와 영광의 삶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 박미애

 

어떠세요? 이 광고를 읽는 많은 분 중에 이보다 더 불행한 삶을 사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이 사람이 누구냐 하면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에이브러햄 링컨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문장은 링컨이 암살당한 후 115년 뒤 당시 극심한 불황 때문에 실의에 빠진 젊은이들을 위한 공익 광고였습니다.

링컨은 어떤 삶의 태도 때문에 이런 기적을 이뤄낼 수 있었을까요? 링컨은 평생 수치심과 수모를 참아냈습니다. 자기를 무시하는 정적들에게 용서와 관용을 베풀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겸손하고 진정성이 내면화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인생의 성패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조건이 아니라 선한 실행력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조건이 나쁘더라도 즉 곤경에 처했다 해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려움은 다른 사람이 대신 극복해주지 않습니다. 어려움은 홀로 맞이하고 홀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실의에 빠진 젊은이에게 당부하고 하고 싶은 것은 스스로를 믿으세요. 스스로를 좋아하세요. 그리고 내가 제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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