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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연꽃

by 이치저널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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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연잎으로 만든 죽은 정력을 증진시키는 데 탁월한 효험
불교에서는 교리를 설명하는 귀중한 꽃

 

 

ⓒ 박미애 사진가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인데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운다 하여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 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 하여 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쓴다.

 

ⓒ 박미애 사진가

 

ⓒ 박미애 사진가

 

또 연꽃이 종자를 많이 맺기에 민간에서는 다산의 징표로 삼았다. 연못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논밭에 재배하기도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를 연근(蓮根), 열매를 연밥이라고 하며 씨와 함께 식용한다.

 

ⓒ 박미애 사진가

 

ⓒ 박미애 사진가

 

또 연잎으로 만든 죽은 정력을 증진시키는 데 탁월한 효험이 있어, 중국 청나라 말기 태평천국(太平天國)의 창시자인 홍수전(洪秀全)은 이것을 상용(常用)하고 수백의 여인을 거느렸으며, 이 밖에 중국 역대의 풍류 황제들 가운데에는 이것을 상용해서 쇠약해진 원기를 되찾아 정력이 왕성하게 되었다는 구전도 있다. (익생양술대전에서 발췌)

 

ⓒ 박미애 사진가

 

ⓒ 박미애 사진가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마야부인의 옆구리에서 태어나 일곱 걸음을 걸을때마다 걸음걸음 마다 연꽃이 피어났다고 할 정도로 연꽃은 신성시 되는 꽃이다.

 

ⓒ 박미애 사진가

 

절에 가면 부처가 앉아 계시는 자리를 연화대좌라 하는데 연화대좌란 연꽃으로 만든 큰 자리란 뜻이다. 불교는 자기 스스로 깨우쳐 부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연꽃의 피는 과정이 이와 같다고 여기고 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지만 더럽혀지지 않고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므로 불교에서는 교리를 설명하는 귀중한 꽃으로 여기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야생화 과학관에서 발췌)

 

ⓒ 박미애 사진가

 

ⓒ 박미애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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