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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청소년 우리말 교육, 전국 초·중학교에서 시작!

by 이치저널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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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 습관을 위해 전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직 아나운서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차별 없는 대화의 중요성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을 가르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8월 28일 서울 동양중학교에서 첫 수업이 진행되며, 전국 100여 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차별 없는 대화, 어떻게 시작할까요?’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비대면 소통에 익숙해지면서 생겨난 잘못된 언어 습관을 바로잡고, 다양해진 한국 사회에 맞는 언어생활을 탐구한다. 문체부는 (사)국어문화원연합회와 KBS, 내일신문 등과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언어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소통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어 9월부터는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이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행평가 방식의 모둠별 탐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주제를 선정하고 언어 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우리말의 필요성을 배우게 된다. 탐구 결과물은 특별 신문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 교육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 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통과 갈등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말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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