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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피해구제, 국민콜110 전화 한 통이면 충분

by 이치저널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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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라인 서비스 이용 중 피해를 입었다면, 더 이상 복잡한 절차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국민콜110에 전화를 걸기만 하면, 즉시 온라인피해365센터로 연결되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협력하여 이 같은 원스톱 상담 연계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온라인 서비스 피해는 피해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해 피해 구제 상담이 쉽지 않았다. 또 각 기관마다 관련 제도가 분산되어 있어 피해자들이 다양한 창구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협업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될 전망이다.

방통위와 권익위는 국민콜110에 등록된 상담DB를 고도화하고, 상담 연계 체계도 마련했다. 국민콜110 상담원은 이제 온라인 서비스 피해 상담 요청 시 즉시 온라인피해365센터로 전화를 연결해 피해 구제에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상담 연계 교육을 통해 상담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정보 공유와 홍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상담 연계 서비스 개시는 온라인 피해 상담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복잡한 피해 유형에 맞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피해 구제 지원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 신영규 국장은 "국민콜110과 365센터 간의 상담 연계는 온라인 피해 구제 상담의 큰 진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온라인 피해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더 빠르고 전문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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