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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관광객 5천 명 유치! 새만금 크루즈로 지역 경제 활성화

by 이치저널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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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국제 크루즈 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 새만금 신항만 개항과 함께, 새만금은 한류(K-컬쳐)를 테마로 한 독창적인 크루즈 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한식, 한복, 한옥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 루트를 조성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 세계 크루즈 시장이 코로나 이후 급성장하면서, 새만금도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형 크루즈가 기항할 경우, 4천 명에서 5천 명 규모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루즈 산업의 경제적 파급력은 상당하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6월부터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관광 여건 분석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을 진행해, 최근 최종 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류를 테마로 한 관광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의 근대 역사자원 등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매력적인 관광 루트를 마련하고, K-컬쳐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한식, 한복, 한옥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자 한다. 더불어 크루즈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컨벤션센터 건립과 인센티브 지원도 논의되었다.

새만금 국제 크루즈 터미널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갱웨이 등 편의 시설을 현대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더욱 만족스러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류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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