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고속도로가 2024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의 2023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부산울산고속도로의 뛰어난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 평가는 민자고속도로의 운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울산고속도로는 상습 지정체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휴게소 동선 재배치 등 이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이용편의성 분야에서, 대구부산고속도로는 관리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며, 도로, 교통, 안전, 회계 등의 분야별 전문가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는 교통사고 예방, 도로 유지관리, 이용자 편의성 증대 등의 분야에서 각 법인의 노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운영평가에서는 사전 예방을 중점으로 한 교통사고 및 시설물 관리와 상습 지정체 구간의 개선 등이 주요 성과로 분석되었다. 부산울산고속도로는 도로 선형 개선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설치 등 지속적인 편의성 향상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원광명고속도로는 돌발상황관리체계 운영 능력을 강화하고, 인천공항고속도로는 대형 차량을 위한 휴게장소 제공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운영 및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설물 안전 외에도 편의 및 서비스 부문을 포함한 평가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중 평가 체계로 강화된 관리 체계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민자고속도로 운영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선진기술 도입과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수 및 우수 법인에게는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 법인으로 선정된 부산울산고속도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개선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업그레이드에도 힘써왔다. 특히 휴게소 내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안전시설 설치와 전기차 충전소 확장 등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성묘객을 위한 한시적 임도 개방! (0) | 2024.09.10 |
---|---|
복잡한 돌봄 절차 이제 끝, 전화로 해결하는 안심돌봄120 (1) | 2024.09.10 |
공공기관 사칭 문자, 명절 택배 문자 사기, 추석 스미싱 범죄 경보! (3) | 2024.09.09 |
조선역사 간직한 흥국사, 진달래로 물든 영취산 국가지정 명승으로 (4) | 2024.09.09 |
관광객 5천 명 유치! 새만금 크루즈로 지역 경제 활성화 (4) | 2024.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