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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창조/최문섭의나도빌딩주인이될수있다

가장 비싼 개발비가 들어간 영종도 생숙이야기

by 이치저널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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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섭 0112411199@naver.com

 

 

자동차로 섬과 섬을 날아다니는 신도시
은퇴하면 영종도 가서 살아라! 이 말이 씨가 될 것

 

 

 

 

 

40년 전 여행가 김찬삼 교수님의 초대를 받았다. 영종도에 수만 평에 집을 짓고, 농장을 하셨다. 그 잔디밭에서 파티를 하며 영종도 땅을 사시게 된 사연을 들었다. 그 당시 미국에 사는 친구를 찾아갔다가 친구의 사는 모습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고 돌아와, 서울집을 팔아 영종도에 큰돈 주고 농장을 사게 된 이야기에 나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기가 막힌 일이다!

배를 타고 가야 하는 구읍뱃터를 서울집을 팔아 사다니! 나도 뒤질세라 영종도를 좋아했다. 싼 땅 1만 원짜리를 사, 10만 원에 팔았다. 신이 난 적도 있었다. 건너편 인천 월미도는 그때도 관광지로 화려했다. 배는 여러 섬을 돌아서 영종도에 도착했다. 그 영종도가 지금은 인천구 도시보다 화려하다.

40년 전 한 평에 1만 원 하던 그 땅에 신도시가 들어서고 고급 아파트단지, 화려한 호텔들이 판을 친다. 용적률이 높아 1,000%가 올라가면 빌딩이 된다. 부동산은 이용의 가치이다! 영종도는 지금 돈벼락을 맞았다!

 

 

여행전문가 김찬삼 교수님은 살아 계시는가? 아마도 돈벼락을 맞으셨을 것이다. 미국 친구가 여의도 크기만 한 농장에 비행기로 농약을 뿌리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돌아와 서울 근교에 가장 싼 땅 영종도를 사셨다. 그 버려진 섬에 국제공항이 생기고, 다리가 두 개나 놓이고, 신도시에 골프장에, 한국의 경제 섬이 탄생했다.

영종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개발비가 들어간 장소다! 공항에서 전국 어디든 철도가 연결되고, 원룸식 생활형숙박시설이 도시 크기보다 가장 많이 들어선다. 수도권에서 가장 싸던 아파트조차 몇 배가 올랐다. 정보 빠른 젊은 청춘들의 인구가 빠르게 폭증했다.

 

 

 

하늘도시와 구읍뱃터는 고층 호텔의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줄줄이 들어선다. 시설비 값싼 숙박비와 수산물이 서해안 대표 여행지가 될 것이다. 강화도 연결하는 다리가 곧 착공한다. 두 섬이 연결되면 제주도와 경쟁이 된다. 자동차로 섬과 섬을 날아다니는 신도시가 된다. 영종도의 집을 짓는 자는 성공한다!

시간이 갈수록 가치는 더 높아진다. 사방이 바다 뷰다! 강화도는 횡재했다! 영종도가 뜬다! 경제논리로는 한국 최고 도시다! 은퇴하면 영종도 가서 살아라! 이 말이 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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