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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부터 천일염까지 김장 필수 재료 12월 1일까지 ‘반값 할인’

by 이치저널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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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가을맞이 행사인 김장철을 맞아 수산물 시장에 대규모 할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코리아 수산페스타’에서는 국산 새우젓, 천일염, 고등어 등 김장 필수 재료와 국민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코리아 수산페스타’는 소비자들이 김장에 꼭 필요한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프라인 매장 18곳과 온라인 쇼핑몰 23곳이 참여해 총 41개 판매처에서 할인된 수산물을 판매하며, 할인 대상 품목은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을 비롯해 명태, 고등어, 마른멸치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정부는 이 행사와 더불어 김장철 물가 안정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비축된 천일염 5,000톤, 고등어 600톤, 오징어 200톤을 전통시장, 대형 마트, 온라인 몰에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방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장철 원산지 안심 구매를 위해 11월 29일까지 천일염에 대한 원산지 특별 단속도 병행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국산 수산물이 김장철을 계기로 더욱 널리 소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강도형 장관은 "올해는 풍성한 김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수산물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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