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한 소비 축제, 12월 동행축제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실속과 따뜻함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홍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동행축제는 지난 5월과 9월에 참여했던 600개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의 평가를 거친 100개 우수 제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전을 펼친다. 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판매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온기장터, K-뷰티 홍보관, 라이브커머스,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홍대의 활기 넘치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현장 구매 이벤트와 적십자 모금 활동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2주차에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쇼, 나눔 바자회 등이 진행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소외계층에 기부되며, 패션쇼 등 특별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3주차부터는 우수기업 선발을 위한 품평회와 인기 제품 시상을 겸한 네트워킹 행사도 열려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판매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와 연계한 특별판매전, 군산 겨울 나눔 동행축제, 코엑스에서 열리는 K-핸드메이드페어와의 협업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전국 11개 동네상권발전소에서도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 백년가게 구매 이벤트 등도 준비되었다. 또한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온라인 채널 190여 곳이 할인 쿠폰 발행, 타임 특가 행사 등을 통해 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SNS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체험 리뷰와 인증 이벤트도 빠질 수 없다. 참여자들은 ‘동행 숨결 불어넣기’ 챌린지와 랭킹 게임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행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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