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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퀴즈 참여하고, '식냥이' 굿즈와 우리 쌀 세트 받으세요!

by 이치저널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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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온라인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굿즈와 우리 품종 쌀 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기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이날에는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는 등 다양한 풍습이 전해져 내려온다. 오곡밥은 쌀, 팥, 조, 수수, 검정콩 등을 넣어 지은 밥으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럼 깨기는 날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 껍질이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1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비는 풍습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우리 풍습을 되돌아보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식량작물의 가치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농경 사회에서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으며, 다양한 세시 풍속이 전해져 내려왔다. 대표적인 풍습으로는 오곡밥 먹기, 부럼 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있다. 이러한 풍습들은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곡밥에 사용되는 잡곡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쌀, 팥, 조, 수수, 검정콩 등을 사용한다. 이러한 잡곡들은 영양가가 높아 건강에 이롭다. 예를 들어, 검정콩은 노화 방지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예방, 인지력 개선, 동맥경화에 효과적이다. 수수는 다른 잡곡에 비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많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부럼 깨기는 정월대보름 아침에 날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 껍질이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풍습이다. 이를 통해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1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기를 기원한다. 또한, 부럼을 깨물 때 나는 소리로 잡귀를 쫓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귀밝이술은 정월대보름 아침에 데운 청주나 탁주를 마시는 풍습으로, 한 해 동안 좋은 소식을 듣고 귀가 밝아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전통 풍습들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지혜가 담겨 있으며, 현대인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월대보름 온라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기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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