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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영화.축제189

창덕궁에서 즐기는 왕실의례, 무료 관람 기회 오는 9월 4일과 5일,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특별한 왕실잔치가 재현된다. 이번 복원 공연은 1828년(순조 무자년)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4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연경당 진작례’를 되살린 것이다.‘진작례’는 조선 시대 왕실에서 특별한 날에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며 예를 표하는 의식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궁중정재(宮中呈才) 17종목이 전 과정 복원되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창덕궁 연경당에서 실제로 거행되었던 이 의례는 순조무자진작의궤(純祖戊子進爵儀軌)의 문헌기록을 바탕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허영일 명예교수와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연구원들이 학술적으로 고증하여 복원한 것이다.  연경당 진작례 공연('23.5.9.) / 문화재청 올해 공연의 특별한 점은 효명세자의 초상화를 바탕으로 복원된.. 2024. 8. 28.
K-매운맛의 진수,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서울광장서 열린다! 서울광장이 다시 한 번 K-매운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영양고추의 진정한 맛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 생방송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 전시관, 시민 참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축제는 2007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시작된 이래, 소비자들이 직접 기다리는 대표적인 도농상생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농특산물 통합.. 2024. 8. 27.
창경궁 야연, 국왕의 초대 잔치 주빈이 되어보세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 '창경궁 야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 중 한 분이 체험자로 참여해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초대받은 잔치의 주빈이 되어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개최한 창경궁 야연 본행사 포구락 공연 장면 (사진=국가유산청)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가 시작되며, 티켓 가격은 5만 원이다. 한 매로 체험자(부모님 1인)와 가족 2인(총 3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모님 두 분이 체험자로 참가하려면 2매를 구입해야 한다. 예매는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2024. 8. 26.
추석의 모든 즐거움이 한 자리에! ‘한가위 한보따리’로 떠나는 전통문화 여행 다가오는 추석, 서울 중구의 ‘한국의집’에서 열리는 특별한 행사가 당신을 기다린다. 국가유산청이 오는 9월 6일, 추석 명절을 기념해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가득한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설,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 다섯 개의 대표적인 한국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5개 대표 명절을 주제로 학술 보따리, 체험 보따리, 이야기 보따리, 전시 보따리, 공연 보따리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에는 한국의 명절 문화와 그 무형유산적 가치를 탐구하는 학술대회가 열리며, 국내외 명절 문화를 비교하는 흥미로운 발표가 이어진다.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전통 송편 빚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2024. 8. 23.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에서 1,210건, 올해 처음 신설된 영상(숏폼) 부문에서 4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대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대상 1명 (농식품부장관상) - 최은택,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말아일체' 사진 부문 대상은 최은택 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말아일체'로, 물속에서 사람과 말이 교감하는 장면을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색감 및 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수상 1명 (검역본부장상) - 김택수, '어머니의 망중한' 최우수상은 김택수 님의 '어머니의 망중.. 2024. 8. 22.
가을에 떠나는 조선왕릉 여행, 역사와 문화가 깃든 특별한 여정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선왕릉과 궁궐, 그리고 지역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왕들의 능행(陵幸)을 주제로 하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신청은 8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2024년 하반기 '왕릉천(千)행'은 상반기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상반기에는 정조, 고종, 단종, 왕실 여인들의 능행을 주제로 한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총 310명이 참여해 조선왕릉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하반기에는 기존의 4개 프로그램에 성종과 영조의 능행길을 주제로 한 2개의 새로운 코스가 .. 2024. 8. 21.
창덕궁 낙선재에서 만나는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조우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Korean Heritage Art Exhibition) 개최오는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전통과 현대의 예술이 만나는 'K-헤리티지 아트전(Korean Heritage Art Exhibition)'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말리카(대표 신동훈)와 세이버스코리아(대표 정우성)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낙선재遊_이음의 결'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전통 궁궐 건축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조화를 선보이는 민관협업 프로젝트다. 궁궐의 역사적 정취를 배경으로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 전통 장인들과 현대 작가 총 50여 명이 참여해 8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전.. 2024. 8. 21.
단절 위기의 국가무형유산 작품들, 덕수궁에서 만난다 전승취약종목 특별전시 '시간을 잇는 손길' 개최... 차세대 전승자들과의 이야기 콘서트·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오는 9월 3일부터 22일까지 덕수궁 돈덕전과 덕홍전에서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활성화를 위한 특별전시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수요 감소로 인해 전승이 위기에 처한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종목을 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승취약종목으로 지정된 전통기술 20개 종목의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제작한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통기술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도구와 영상이 함께 제공돼 국가무형유산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덕수궁 돈덕전에서는 2023년 지정된 20개 전승취약종목 보유자들.. 2024. 8. 20.
가을밤의 낭만,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 다시 시작된다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궁궐 산책 프로그램이 돌아온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고즈넉한 궁궐에서 가을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024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은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창덕궁 달빛기행’은 9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두 행사 모두 추첨제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이루어진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경복궁의 북측 권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야간 행사로, 궁중음식 체험, 전통예술 공연, 전문 해설.. 2024. 8. 19.
'하나'로 연결된 권현수 지휘자의 한여름 밤 평화음악회 2024년 8월 5일(월) 오후 7시 30분 / 롯데콘서트홀밤하늘에 별들이 총총히 빛나는 한여름 밤, 음악이 가져다주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작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매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이끄는 지휘자 권현수와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8월 5일(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그들의 열정과 실력을 선보인다. 지휘자 권현수는 정확한 해석과 풍부한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유미정과 카미유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호흡을 맞춘다.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의 여류 지휘자 권현수는 3세에 피아노,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독..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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