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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의 최강자 되겠다"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비전 선언 서울 강남 한복판, 40년의 시간이 담긴 선언이 울려 퍼졌다. 카메라 브랜드로 익숙한 캐논코리아가 이제는 '토털 영상 솔루션 기업'을 넘어 '영상 제작 최강자'를 향한 도약을 본격화했다.지난 5월 15일, 서울 캐논플렉스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캐논코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자신감을 내세웠다.이번 행사의 중심 메시지는 명확했다. '과거의 성과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미래로.' 이날 이세철 영업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전략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풀 커버리지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했다. 이세철 영업본부장 캐논코리아의 출발점은 1985년 '롯데캐논'이라는 이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5. 5. 16.
연금 받는 마을의 시작, 국내 최초·최대 '영농형 태양광단지' 전남 영광서 준공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월평마을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가 들어섰다. 총 3MW급 중 1MW급 1단계가 준공되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익을 배분받는 ‘햇빛연금’ 모델이 현실화됐다.전라남도와 영광군은 5월 8일, 월평마을 간척지 5만㎡ 부지에 조성된 ‘1단계 1MW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주)승화기술이 지역 마을과 3년여 협력을 거쳐 성사시킨 첫 성과물이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주)승화기술 최충기 대표가 직접 경과보고와 현장설명을 맡아 사업의 취지와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 2025. 5. 13.
병원 대신 숲으로! 도시숲이 호흡기 질환 줄였다, 무려 43.4% 콘크리트 숲이 아닌 진짜 숲이 도심 속 건강을 지켜낸다. 도심 속 초록의 공간인 도시숲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폭염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제로 시민들의 호흡기 질환까지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5월, 도시숲의 건강 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이 조성된 인근 지역에서는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43.4%나 줄어드는 등 뚜렷한 공중보건 효과가 확인됐다. 도시숲을 즐기는 시민들 - 청와대 잔디마당 / 산림청 제공 경기도 시흥시의 ‘곰솔누리숲’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곳은 2006년부터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2023년까지 17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숲 조성 전 평균 85.2㎍/.. 2025. 5. 8.
발명 60년, 특허 300만 시대, 우리나라 최다 특허권자, 상표권자는 누굴까?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발명의 날 60주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허청이 발표한 ‘최다 특허 및 상표 등록 권리자’ 명단은 단순한 통계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과 기술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허 1위는 삼성전자, 상표 1위는 아모레퍼시픽. 기술과 브랜드의 양대 축을 대표하는 이 기업들이 어떤 기록을 세웠고, 이것이 한국 산업 지형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조명한다.지식재산권 등록 1위 자리를 꿰찬 삼성전자는 총 134,80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전체 등록 특허의 5%를 차지하는 규모다. 반도체, 이동통신기기, 스마트가전 등 첨단기술 전 분야에 걸친 누적된 기술력이 만들어낸 수치다. 반면, 상표 등록 최다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무려 16,514건의 상표를 등록.. 2025. 5. 8.
등산로만 있었던 백두대간, 별무리마을 숲길 개통, 치유·체험·관광이 하나로 백두대간 마루금을 따라 걷다 만나는 산촌마을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새로운 산림관광의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문경 농암면 궁기리 별무리마을과 백두대간을 잇는 신규 숲길이 조성되며, 장시간 백두대간 종주객들에게 휴식과 체험, 그리고 안전까지 제공할 수 있는 산촌 거점 연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백두대간 마루금과 인근 산촌마을을 잇는 신규 숲길 조성을 통해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국민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숲길은 총 연장 3.04km 구간으로, 백두대간의 '늘재–청화산–조항산–밀재–용추계곡주차장'을 따라 이어지는 종주 22구간 중 하나다. 국비 96백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길이 아닌, 산촌과 등산객의 연결을.. 2025. 5. 8.
“꽃보다 사진”, 중랑서울장미축제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중랑지부 ‘무료인화서비스’ 진행 서울 중랑구가 해마다 5월이면 장미로 물든다. 제17회를 맞은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올해도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장미꽃길을 따라 걷고, 공연을 즐기며, 각종 체험 부스를 돌아보는 그 순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 이들이 있다. 바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중랑지부(황봉연 지부장)다.중랑지부는 올해 축제에서도 ‘핸드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진행하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이미 2년간 지속되어온 이 서비스는 사진 한 장이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축제의 감동을 담은 기념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3대 황봉연 신임 지부장은 “2025년에도 이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중화체육공원, 묵동천 장.. 2025. 5. 7.
지금 응모하세요, 왕이 먹던 그 밥상에 앉을 시간입니다 궁중의 맛과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행사, ‘수라간 시식공감’이 다시 돌아온다. 경복궁의 부엌 ‘소주방’에서 조선 왕실의 음식과 놀이, 그리고 멋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식이 아니라 오감으로 즐기는 살아있는 궁중문화의 재현이다.2025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은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단 하루, 6월 4일은 경복궁의 휴궁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공정성을 위해 전면 추첨제로 전환했다. 1회차당 2개 조가 동시에 운영되며 하루 총 136명씩, 상·하반기 총 2,17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수는 지난해보다 128명 증가했다.참가자들은 경복궁 생물방에서 국악연주와 함께 다과를 즐기는 ‘다담-시식공감’ 또는 외소주방에서 .. 2025. 5. 7.
“타자마자 안전도 챙겨라” 경찰, 안전띠 불감증에 칼 빼들다 자동차에 탑승한 순간부터 시작돼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안전띠 착용. 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전히 이를 소홀히 여기며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경찰청이 다시 한번 ‘안전띠 착용’에 고삐를 죄는 이유다.경찰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방위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속도로에서만 안전띠가 필요한 게 아니라는 점, 저속주행 중에도 착용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을 사회 전반에 다시 각인시키겠다는 취지다. 실제 시속 48km에서 정면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띠 미착용 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보다 약 2.7배에 달하며, 뒷좌석 승객의 중상 가능성은 16배, 사망률은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는 실험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단순한 접촉사고에도 자세.. 2025. 5. 7.
‘유심교체 완료’라는 문자, 클릭했다간 돈이 사라진다 “OO부장입니다. 핸드폰 유심이 날아갔습니다. 이 전화로 연락 주세요.” 최근 이렇게 시작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이미 해커의 덫에 걸린 것일 수 있다.최근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불안감을 틈탄 ‘유심교체’를 미끼로 한 스미싱 문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이 같은 악성 스팸 문자의 유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용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문제의 문자들은 ‘유심 도착 안내’나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요청’ 등을 사칭하며 이용자가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URL)나 QR코드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본인인증을 요구하며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 휴대폰에 악성코드가 설치되고, 금융정보 탈취나 원격 제어, 무단 송금 등 직접적인 재산 피해로 이.. 2025. 5. 7.
‘보험금 잔치’ 끝났다…경찰·금감원 합동 전쟁 시작 보험을 둘러싼 사기가 더 이상 눈 감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보험사기는 날로 조직화, 지능화되며 선량한 가입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에 경찰청이 칼을 빼 들었다. ‘2025년 보험사기 특별단속’이라는 이름 아래, 앞으로 6개월간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보험사기 단속이 시작된다.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브로커와 병원, 사무장 병원까지 얽힌 거대한 조직형 범죄를 겨냥한 초강수다.이번 특별단속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되며, 18개 시도경찰청에 ‘보험사기 전담수사팀’을 설치해 전국 단위로 수사력을 집중한다. 그 대상은 공영보험과 민영보험 모두를 포함한다. 중개인과 병원이 결탁한 허위진단, 장기요양보험을 악용한 부당 청구, 사무장병원의 요양급여 편취 등 다수의 악질적 수법들..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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