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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twindaol2@hanmail.net
글 : 김해원
사진 : 박미애
웃음을 걷었더니
외로움이 보이더라
외로움을 걷었더니
요란한 삶이 있더라
그 삶을 다시 걷었더니
슬픔이 남더라
슬픔을 걷었더니
아무것도 없더라
없음을 걷었더니
다 있더라
돌고 도는 우리
만날 그 자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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