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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글 : 홍성태
사진 : 박미애
살다 보면 욕심과
자주 마주한다
찬물 말아 넘길지언정
남의 밥그릇에
기웃거리지 말고
멸치대가리와 상견례할 망정
초대받지 않은 술상 곁에
얼 쩡이지 말자
한 낮
바람이 살랑 불어와
간지럽게 속삭인다
조금 손해 보는 듯해도
그리 살라고
남에 것이 커 보여도 별거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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