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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한 지난 마스크, 안전할까? 봄철이 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늘이 뿌옇게 변하고 외출할 때 목이 따끔거리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면서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황사·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강조했다.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감염원 등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아무 마스크나 사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 KF(Korea Filter)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KF 보건용 .. 2025. 3. 5.
사용기한 지난 마스크, 안전할까? 봄철이 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늘이 뿌옇게 변하고 외출할 때 목이 따끔거리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면서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황사·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강조했다.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감염원 등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아무 마스크나 사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 KF(Korea Filter)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KF 보건용 .. 2025. 3. 4.
세상을 바꿀 여성 발명가를 찾습니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세계로 세상을 바꿀 창의력을 가진 여성 발명가들을 위한 최대 규모의 행사, ‘2025 여성발명왕EXPO’가 열린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행사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EXPO는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여성발명품박람회를 통합해 개최되며,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여성 발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출원했거나 등록한 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행사 공식 누리집(www.kiwie.or.kr)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400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세계.. 2025. 3. 4.
혁신형 물기업 10곳 선정! 5년간 최대 5억 원 지원 국내 물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제6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하는 공모를 진행한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제품 규격화, 해외 시제품 제작, 국제 인증 획득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년간 5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환경부는 2020년부터 연구개발 및 수출 실적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4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매년 평균 매출 13.5%, 연구개발비 14.5%, 수출액 15%, 고용 창출 6%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4년에는 해외 10개국에서 16건의 신규 사업을 추진했고.. 2025. 3. 4.
공공기관 실시간 전력사용량, 국민에게 첫 공개된다! 전력사용량, 이제 국민이 직접 확인한다.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의 전력사용량이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공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4일부터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 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을 통해 국민이 각 기관의 전력사용량을 시간별, 일별, 월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개는 한전, 발전사, 에너지공단 등 5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그동안 공공기관의 에너지 소비는 내부적으로만 관리돼 국민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국민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전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감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름과 겨울철, 에너지가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시기에 얼마나 많은 전력이 소비되는지 투명하게 공개되어 공공부문의 에너지 .. 2025. 3. 4.
심사위원+국민투표 50:50! 기상기후 공모전, 가장 감동적인 작품 직접 골라보자 3,509점의 작품이 경쟁하는 치열한 무대, 이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기상청이 주최하는 ‘제42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이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 평가(50%)와 국민투표(5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7개의 수상작이 국민의 선택으로 가려진다.1984년부터 이어진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은 42년간 대한민국의 날씨와 환경을 기록해왔다. 올해 공모전은 ‘오늘의 기록이 내일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달간 작품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사진 3,394점, 영상 115점 등 총 3,509점이 접수됐다... 2025. 3. 4.
100년 만의 변화, 지적측량 용어 우리말로 새롭게! 100년 만에 변화가 시작됐다. 토지정보와 공간정보 분야에서 사용되던 일본식 지적측량 용어 31개가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뀐다.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1910~1924)과 함께 도입된 이 용어들은 오랜 시간 공적 장부와 법률, 행정 문서, 측량 현장에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일본식 한자 용어가 포함된 만큼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웠고, 법률과 행정서류를 접할 때 혼란을 초래했다. 국토교통부는 3·1절을 맞아 이를 개선하고, 새롭게 변경된 용어를 행정규칙으로 고시했다.이번 개편을 통해 대표적으로 변경되는 용어 중 하나는 ‘공유지연명부’다. 이는 토지 소유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소유자 정보와 지분비율 등을 기록하는 장부를 뜻하는데, 기존 명칭이 일본식 한자로 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2025. 3. 4.
가장 먼저 피는 목련, 초련목! 그러나 가장 먼저 사라질 수도 3월의 찬바람이 채 가시지 않은 제주도 숲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있다. 흰 꽃잎 아래 붉은빛이 은은하게 스며든 이 작은 꽃은 ‘초령목(初靈木)’. 목련과 중에서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로, 이른 봄을 알리는 전령사다.1976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초령목은 당시 개체수가 극히 적어 일본에서 유입된 외래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제주도와 전남 흑산도 등 일부 섬 지역에서 자생 개체가 확인되면서 우리나라 자생종임이 밝혀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섬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초령목은 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로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죽질이며, 앞면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뒷면.. 2025. 2. 28.
신학기 증후군 예방! 아이들 건강 관리 이렇게 새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과 학업에 적응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역력 관리,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정신 건강 유지 등이 필수적이며, 이를 놓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학업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새 학기에는 감기, 독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생선, 두부 등의 음식과 함께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루 68잔의 물을 마시는 것도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 2025. 2. 28.
24시간 언제든지! 국립공원 탐방로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 시작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이 더욱 쉬워진다. 이제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도 간단한 전화 한 통으로 탐방로를 예약할 수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3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음성기능(보이스봇)을 활용한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현재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은 인터넷 기반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정보취약계층에게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했다. 그동안 장애인, 고령층, 외국인에 한해 전화예약을 받았지만, 2024년부터는 이 같은 제한을 없애고 국민 누구나 24시간 전화 한 통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새로운 자동 전화예약 시스템은 1670-9202 대표번호를 통해 운영된다. 이용자는 보이스봇의 안내에 따라 음성으로 탐방 구간과.. 2025. 2. 28.
봄 맞이 꽃축제 개막! 97개 지자체 축제 일정 공개 봄이 오면 꽃이 핀다. 꽃이 피면 사람들이 움직인다. 그리고 그들이 향하는 곳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지자체 축제들이다. 3월과 4월,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봄맞이 축제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만 해도 전국에서 97건의 대표적인 지자체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화, 벚꽃, 딸기, 주꾸미까지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축제들이 줄줄이 열린다. 이와 함께 봄철 나들이를 위한 걷기 행사,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행정안전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축제·행사 통합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축제마다 따라붙는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가격표 게시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공무원과 지역 상인회로 .. 2025. 2. 28.
항염 및 항산화 효과 습지식물 하늘지기, 국내 최초 국제화장품원료집 공식 등재 국내 자생 습지식물 하늘지기의 피부 개선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공식 등재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 개선 기능성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생물자원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하늘지기는 논과 습지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키가 15~50cm까지 자라며 7~10월 사이 꽃을 피운다. 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항염 및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고, 2023년 9월 ‘하늘지기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장벽 개선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23-0122415)’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화장품원료..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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