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24개 규모’ 초대형 전시장, 고양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한국 전시산업의 판이 바뀐다.미국의 CES, 스페인의 MWC에 견줄 세계적 전시회가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열릴 전망이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제3전시장이 착공되며, 한국 전시산업이 글로벌 무대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3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8년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이 세워진 이후 26년 만에 완성되는 마지막 퍼즐이다.착공식에는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희상 코트라 부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500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전시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지켜봤다.킨텍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6,727억 원이 투입되며, 이..
2025. 10. 23.